1~3세까지의 아동발달은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이 시기의 두뇌발달은 진행중에 있기 때문에 감각, 운동, 언어, 그리고 사회성 발달을 촉진시키는 체계적인 교육적 환경을 제공하면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을 크게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이 시기에 아이가 발달에 필요한 자극이나 도움을 오랫동안 받지 못한 채 방치될 경우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지연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달지연 아이의 조기교육은 교육받는 시기가 빠를 수록 그리고 조기교육 센터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교육이 이어질 때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도 부모의 적극적인 지도가 이루어진 경우 효과도 현저히 높게 나타나고 또한 오래 지속됩니다.
일반적으로 조기교육을 특별히 받지 않아도 주위환경으로 부터 받는 자극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발달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 조기발견 및 조기교육이 필요합니다.
· 출생시 미숙아, 저체중아로 태어난 경우
· 산모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약물중독으로 인해 태아의 건강상태가 허약한 경우
· 생활환경의 문화적, 경제적 결핍으로 인해 유아발육에 적절한 교유적 자극이 부족한 환경에 방치된 경우
· 선천성 유전 또는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장애진단을 받은 경우
· 출산시 또는 출생후 사고로 인해 신경생리적으로 손상을 입은 경우
· 기타 또래 유아에 비해 놀이동작이나 말이 많이 뒤떨어진 경우
영유아기는 뇌와 신체의 발육이 아직 진행중이고 외부로부터 입력된 적절한 자극이 그대로 흡수되어 성장으로 연결되는 시기여서 현재는 발달이 지연되고 있어도 정상발달로 이어질 가능성이 항상 열려 있기에 발달지연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에게 집중적인 조기교육을 통해 정상발달로 이끌거나 전반적으로 발달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